［美대선］『중도파 주장을 경청하라』…美뉴욕타임스

96년 선거전이 후보들에 대한 빗발치는 비난과 유권자들의 무관심속에 흐느적거리면서 막을 내리고 있다. 선거일에 누가 승자가 되건 관계없이 이번 선거전은 미국 정치에 다시 중도적 여론이 주류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중도파 유권자들은 연방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미국 및 주변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역할을 해 주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다음 의회는 이번 대통령선거의 승자와 관계없이 양당의 온건파에 의해 세력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과 의회지도자들은 앞으로 중도 온건파의 주장을 경청하고 중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