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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파울루 비행기 추락 탑승자 95명 전원사망

입력 1996-10-31 22:14업데이트 2009-09-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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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브라질 TAM 항공사소속포커-100機가 31일 오전 8시45분(현지시간)께 상 파울루市 인구밀집 주거지역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글로보 텔레비전이 TAM社의 발표를 인용,보도했다. 글로보 텔레비전은 비행기가 이륙직후 오른쪽으로 급격히 몸체가 기울더니 공항인근 아파트 건물과 8채의 가옥을 덮친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CBN 라디오 방송 역시 브라질 국내노선 항공사인 TAM 소속 여객기가 상 파울루콩고하스 공항을 이륙한 직후 약 1.6㎞ 가량을 비행하다 공항부근 주택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텔레비전은 생방송으로 화염에 휩싸인 사고기의 모습과 소방대원들의 진화장면, 또 잔해 부근 보도위에 검은 플라스틱으로 덮혀진채 나열돼 있는 수십구의 사체 모습들을 방영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89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CBN 방송은 덧붙였다. 공항당국은 사고기의 목적지가 브라질리아였다는 초기 언론보도를 정정,리우데 자네이루行이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확인을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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