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뎅기열로 1천2백여명 사망

  • 입력 1996년 10월 30일 20시 42분


인도의 델리와 인근 구르고안 지역에서 지난 2개월 동안 1천2백70여명이 뎅기열과 말라리아로 숨졌다고 인도관리들이 29일 밝혔다. 관리들은 지난 2개월 동안 델리에서 뎅기열로 2백99명이 사망했으며 인근 하리아나주(州) 구르고안 지역에서도 9백70여명이 뎅기열 말라리아 등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특히 구르고안 지역에선 8백25명이 말라리아로 숨졌으며 하리아나주의 다른 4백개 마을에도 말라리아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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