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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어도등대 계속 설치』…日 극우단체 회장

입력 1996-10-18 09:09업데이트 2009-09-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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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에 등대를 설치했던 일본 극 우 청년 단체 일본청년연맹(日本靑年聯盟)의 에토 도요히사 회장은 17일 중국계 시 위대들이 등대를 철거할 경우, 또 다른 등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 자회견에서 『정부가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이 이 등대를 지키고 보존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중국계 시위대들이 등대를 철거하면 안전한 항로를 위해 또 다른 등 대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토 회장은 최근 대만과 홍콩의 일부 시위대들이 대만 및 중국 국기를 게양한 것 은 『극히 유감』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국제법에 근거해 이 섬의 영유권을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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