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맹장수술을 마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6일부터 정상 집무를 시작, 이날
교황 선출 18주년을 축하했다.
교황은 개인 기도실에서 미사를 마치고 18주년을 맞아 각지에서 보내온 축하 카드
와 메시지를 읽은 후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도 5천여명에
게 축복을 보냈다.
이날 18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다.
올해 76세의 교황은 지난 15일 퇴원했으며 의사들은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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