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말에 대한 사유를 담은 에세이 ‘축적의 언어들: 힘이 되는 말, 힘이 나는 말’(도서출판 선)이 25일 출간됐다. 최수영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이 책을 읽고 틈틈이 기록한 내용과 살아오며 성찰한 바를 정리했다.
저자는 위로만 가득한 말들은 ‘마음의 당뇨’를 부를 수 있다며 눈앞을 명료하게 밝혀줄 서늘한 진실을 마주하라고 권한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기에 무조건적이고 달콤한 위로에만 기대서는 안 된다는 것. 차가운 진실은 어둠을 밝히고 따스한 지혜는 삶을 지탱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책은 총 8개장 △사랑 △스포츠 △단문미학의 시대 △인생 항해 △정치 △희망에 대하여 △정곡 그 서늘한 말 △용기란 무엇인가로 구성됐다.
저자는 “꽃이 진 후 ‘잎’으로 사는 시간이 진짜 인생이다”라며 묵묵히 일상을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강원일보 기자, 청와대 행정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실장, KBS 시청자위원 등을 지냈다. 시사 프로그램에서 정치평론을 했고 YTN 라디오 프로그램 ‘이슈앤피플’ 공동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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