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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새 시즌 쇼트프로그램 완성…안무가 리쇼 작품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20 15:28
2026년 5월 20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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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곡은 그레타 스바보 베크의 ‘서클스’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20 밀라노=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한 이해인(고려대)이 새 시즌 쇼트프로그램을 완성하며 발 빠른 준비에 나섰다.
이해인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0일 “이해인이 동계올림픽을 마친 후 각종 행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이동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며 “미국에서 새 시즌 쇼트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처음 나선 동계올림픽 무대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여자 싱글 8위를 차지했다.
시즌을 마치고 얼마 되지 않아 미국으로 향한 이해인은 피겨 코치 겸 안무가인 브누아 리쇼와 함께 쇼트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리쇼는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종목에 출전한 13개국 16명의 선수의 안무를 담당해 눈길을 끈 인물이다.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 배경 곡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루드비코 에이나우디의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를 기반으로 페로제도 출신의 가수 그레타 스바보 베크가 부른 ‘서클스(Circles)’를 선택했다.
‘서클스’는 잔잔하게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선율이 특징이다. 이해인은 음악이 절정에 이르는 구간에 스텝 시퀀스를 배치했다.
이해인은 “리쇼 안무가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을 받고 싶었다. 내가 스텝 시퀀스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움직임이 큰 동작들이 많이 들어갔다”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아직 구성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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