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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저지, 시즌 15호포 폭발…무라카미 제치고 홈런 선두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07 14:49
2026년 5월 7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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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 타자 애런 저지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저지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과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저지는 양키스가 0-6으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텍사스 우완 투수 네이선 이볼디의 3구째 스플리터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한 저지는 시즌 홈런 수를 15개로 늘리며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14홈런)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홈런 공동 선두였던 무라카미는 이날 LA 에인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저지는 2017년(52개), 2022년(62개), 2024년(58개)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개인 통산 홈런 수를 383개로 늘린 저지는 17개를 더 때려내면 역대 60번째로 통산 400홈런 고지를 점령한다.
현역 선수 중에서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통산 456홈런으로 1위고,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415홈런으로 2위다. 저지가 그 뒤를 잇는다.
양키스는 타선이 3안타를 치는데 그치면서 텍사스에 1-6으로 졌다. 저지의 홈런 덕에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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