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종합병원서 50대 환자에 2년 지난 수액 처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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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 “일어나선 안되는 일…규정 따라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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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에게 사용 기한이 지난 수액을 처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5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50대 입원환자인 A 씨에게 수액을 투여했다.

병원 측이 뒤늦게 사용 기한이 2년이나 지난 수액인 것을 확인했지만 500리터 중 이미 50~60리터가량 투여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A 씨에게 이런 사실을 알린 후 병동의 의약품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으며, A 씨에게 투여된 수액 외에 사용 기한이 지난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병원 관계자는 “A 씨가 수액을 맞은 후 상당히 불안해 한 것으로 안다”며 “명백한 잘못이며 환자에게 다시한번 사과한다.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해당 병동 근무자 등에 대한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병원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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