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가 26일 끝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한 함정우가 아시안투어 무대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25일 3라운드에서 함정우가 퍼팅을 하는 모습. 사진출처 아시안투어 홈페이지
함정우(32)가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라운드 내내 1위)’ 우승을 했다. 함정우가 아시안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정우는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2위 카메론 존(호주)을 두 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로 출발했던 함정우는 2, 3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자신의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했다.
함정우는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지만 아시안투어에선 그동안 우승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됐다. 함정우는 앞서 2일 출전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재팬 대회에선 공동 29위를 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상금 36만 달러(약 5억 3000만 원)와 함께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PGA투어 퀄리파잉(Q)스쿨과 콘페리(2부)투어를 통해 미국 무대에 도전해왔던 함정우는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