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로고. 클라이원트 제공
AI 기반 입찰 솔루션 기업 클라이원트가 제안서 작성 자동화 서비스 ‘컨트롤(Contrl)’의 클로즈 베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컨트롤은 제안요청서(RFP)를 업로드하면 목차 구성부터 PPT 초안 작성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입찰 제안서 작성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기획과 문서 정리 작업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개발됐다.
서비스는 기존 AI PPT 생성 도구와 달리 기업이 사용하는 기존 템플릿을 기반으로 내용을 채우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 내부 문서를 학습해 형식과 구조를 반영하는 ‘지식 기반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성된 문서의 일부 내용에 대해 원문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검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로컬 설치형으로 제공돼 외부 서버에 데이터를 업로드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클로즈 베타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일정 기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설치 파일은 3월 30일부터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조준호 클라이원트 대표는 “제안서 자동 작성은 그동안 입찰 담당자들이 가장 절실하게 요청해 온 기능”이라며 “물리적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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