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맥도날드와 넷플릭스는 오는 31일부터 미국 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정 기간 동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헌트릭스 메뉴와 사자보이즈 테마 메뉴 2종이 판매되며 포토카드도 포함된다.
넷플릭스 측은 “미국에서 한국 맥도날드 매장의 맛을 선보이며 ‘케데헌’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욤 후인(Guillaume Huin) 맥도날드 마케팅 디렉터 역시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메뉴는 영화 속 장면이나 한국 맥도날드에서 실제 사용하는 레시피를 활용해 한국의 음식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뉴를 살펴 보면 소스 와 시즈닝에서 한국의 맛을 찾을 수 있다. ‘사자보이즈 브렉퍼스트 밀’은 스파이시 사자 소스가 더해진 맥머핀과 해시브라운, 음료를 더해 꾸렸다. ‘헌트릭스 밀’은 치킨 맥너겟 10조각과 라면 시즈닝을 더한 맥쉐이커 프라이, 헌터 소스, 데몬 소스로 구성된다.
협업 발표 이후 공개된 홍보 영상도 눈길을 끈다. 케데헌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만든 홍보 영상에는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가 팬들에게 자신들의 테마 메뉴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캐릭터의 복근이 해시브라운으로 바뀌는 등 재미 요소도 더했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맥도날드가 K팝 아이돌 그룹을 직접 섭외해 광고 모델로 기용한 건 정말 믿기 힘든 일” “누가 ai로 장난 친건가 싶은 느낌이다” “애비의 해시브라운 복근!” “진짜 오리지널 단편이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6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이다. 케이팝 그룹을 주인공으로 한국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2029년 후속편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