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팬들이 컴백 공연을 알리는 전광판 광고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 뉴스1
하이브 측은 20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로 서울 광화문을 택한 데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왜 광화문인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다운 게 무엇인가, 방탄소년단만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고민했다”며 “컴백을 총괄한 방 의장은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컴백한다면 그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는 하이브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하이브는 팬 경험 확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가장 아이코닉한 장소에서 팬과 대중, 한국인과 외국인이 축배를 들면서 즐기는 경험이 희소하다고 생각했다. 이를 글로벌로 전파하는 것 자체가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유 대표는 넷플릭스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상징적인 공간에서 글로벌 팬들과 함께 아이코닉한 프로젝트를 연출함에 있어서 넷플릭스가 가장 적절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며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이벤트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BTS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무대 감독인 해미시 해밀턴이 공연 총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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