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인 에이치, 링키지랩과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성공적으로 마무리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2월 4일 13시 54분


노무법인 에이치가 링키지랩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노무법인 에이치 제공
노무법인 에이치가 링키지랩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노무법인 에이치 제공

노무법인 에이치는 2025년 일터 혁신 상생컨설팅 사업으로 링키지랩과의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링키지랩은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 기반을 마련하며 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행기관 자체 우수사례 후보군에 올랐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디지털 접근성 및 IT 서비스 운영과 더불어 사내 카페, 스낵바, 헬스 키퍼, 조경 관리, 총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터 혁신 상생컨설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근로 시간·임금체계·평가·직장문화 등 19개 영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월 진단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직장문화 영역과 평가 체계 영역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수행했다.

컨설팅의 핵심은 ‘협력적 접근 방식’이다. 진단 단계부터 노사 대표로 구성된 전담팀이 정기적인 회의에 참여해 사업장 현황과 조직문화를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현장 상황을 충실히 반영한 제도 설계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 높은 산출물을 도출해 제도 안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링키지랩이 지난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해서 일터 혁신을 추진해 온 기업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컨설팅을 수행한 이승연 노무사는 “링키지랩과의 컨설팅에서 가장 큰 의미는 노사 양측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일터 혁신 상생컨설팅이 추구하는 노사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 링키지랩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확산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노무법인 에이치는 앞으로도 링키지랩을 비롯한 참여기업들이 혁신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행관리 기간 동안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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