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코리아,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2월 2일 11시 33분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 (Straumann Digital Summit) 현장. 스트라우만 코리아 제공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 (Straumann Digital Summit) 현장. 스트라우만 코리아 제공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Straumann Digital Summit)’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로 여는 치의학의 미래(Access the Future of Dentistry)’를 주제로 디지털 치과 진료 환경 변화 속에서 임상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워크플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희철 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 김하영 우리들치과보철과치과 원장, 김재영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구강스캐너 기반 진료, 풀 아치(Full-Arch) 보철 등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희철 원장은 ‘플래닝부터 식립까지: 스트라우만·앤서지 임플란트를 활용한 풀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스트라우만·앤서지 임플란트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전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김하영 원장은 ‘구강 스캐너 SIRIOS의 혁신: 정확성과 효율성의 이상적 균형’에 대해 발표했다. SIRIOS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설명하며, 진료 과정 단축과 재현성 향상을 언급했다. 김재영 교수는 ‘스트라우만 프로 아치 솔루션: 개념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 풀 아치 보철 치료가 디지털 환경에서 계획 및 적용되는 단계별 방식을 소개했다. 제프리 문 스트라우만 아시아태평양(APAC) 디지털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는 ‘스트라우만 통합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핵심 가치’를 발표했다. 글로벌 디지털 전략과 솔루션 간 연동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서밋에서는 단일 장비나 기술 중심이 아닌 플래닝, 수술, 보철 완성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디지털 워크플로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소개했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표지명 스트라우만 코리아 지사장은 “디지털 기술은 치과 진료에서 이미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의료진이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의 실제 임상적 가치를 확인했고, 앞으로도 진료 효율성과 치료 결과 향상에 도움 되는 솔루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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