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오승환, 30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친선 경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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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한국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1982년생 동갑내기 친구 이대호, 김태균, 정근우와 함께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한일 DPG 2025)에 출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FSE(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는 11일 한일 DPG 2025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한일 DPG 2025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경기다.

경기는 30일 오후 2시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펼쳐진다.

FSE에 따르면 팀 코리아에 오승환과 봉중근, 정성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에 발표한 고영민, 구대성, 김선우, 김태균, 박경완, 박용택, 서재응, 손승락, 손시헌, 윤석민, 이대호, 이병규, 이종범, 이종욱, 이진영, 이택근, 장종훈, 정근우, 정재훈, 조인성, 진갑용도 나선다.

팀 코리아는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팀 저팬은 나루세 요시히사, 나카타 쇼, 와타나베 슌스케, 우에하라 고지, 이와쿠마 히사시, 이나바 아쓰노리, 아나바 아쓰노리, 후쿠도메 고스케 등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레전드 선수들이 포함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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