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은 밤에 산책을 하면서 함께 있는 사람이 남자 친구라고 했다. 그는 자막을 통해 “(구독자들이)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봐 주셨는데 ‘확신이 생기는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하겠다’고 했다”라고 했다.
또 “내가 남자 친구 있다고, 사랑하는 사람 생겼다고 말할 건데 어때?”라고 묻자 남자 친구는 잠시 어색해하더니 “기분이 좋다”라고 답했다.
김지영과 남자 친구는 ‘하트시그널’에 함께 출연한 절친 이주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소개팅이 아닌, 이주미의 모임에 김지영이 한 번 참석했다가 인연이 됐다. 모임을 마친 뒤 남자 친구가 “2차 가실래요?”라고 물었다고. 김지영은 거절하고 만남을 피했다고 했다.
인플루언서 김지영 유튜브김지영은 “열심히 도망 다녔다, 정말 오빠가 급발진해서 직진했다”라고 했다. 남자 친구는 “내가 그렇게 지치지 않은 줄 몰랐다, 두 번째 만날 때까지 내가 얼마나 차였는지 보고 충격 받았다”라면서도 “자존심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거절 당할 때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가 되었다.
인플루언서 김지영 유튜브김지영은 연상의 남자 친구에게 여러 가지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했다. 그는 내년이면 서른두 살이 된다면서 “나이가 많게 느껴진다, 이 나이면 더 멋진 어른이 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라고 했다. 남자 친구는 김지영의 고민을 듣고 나누면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2023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티빙 ‘리뷰네컷’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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