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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vs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 격돌…이기면 1700억원 ‘잭팟’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10 10:34
2025년 7월 10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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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14일 오전 4시 대망의 결승전
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에서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2025.03.0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세계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첼시(잉글랜드)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PSG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PSG는 전날 준결승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첼시와 오는 14일 오전 4시 같은 경기장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21회째는 맞은 이번 클럽월드컵은 처음으로 출전국이 6개 대륙을 대표하는 32개국으로 확대됐고, 개최 시기도 매년이 아닌 4년 주기로 바뀌었다.
대회 상금 규모도 천문학적으로 증가했다. 총상금만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에 달한다.
K리그를 대표해 출전한 울산은 조별리그를 전패로 탈락하고도, 참가비로만 955만 달러(약 130억원)를 받았다.
우승 상금은 4000만 달러(약 550억원)인데, 조별리그부터 누적 상금을 포함하면 우승팀은 최대 1억2500만 달러(약 1716억원)를 거머쥔다.
PSG와 첼시는 이미 결승까지 1000억원 달하는 누적 상금을 확보했지만, 한 경기만 더 이기면 550억원을 추가로 얻게 된다.
아울러 우승팀은 향후 4년 동안 클럽월드컵 우승 배지를 유니폼에 부착할 수 있는 권리도 갖는다.
2024~2025시즌 리그1과 프랑스컵, 슈퍼컵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 ‘빅이어’까지 든 유럽챔피언 PSG는 구단 사상 첫 5관왕에 도전한다.
조별리그부터 승승장구한 PSG는 레알 마드리드까지 4골 차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탔다.
클럽월드컵 정상에 오르면, 2024~2025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고도,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재정비해 PSG를 유럽 챔피언에 올려놓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리처럼 전관왕 목표에 가까이 다가선 팀은 극소수”라며 “구단과 팬에 큰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4년 만에 클럽월드컵 정상에 도전하는 첼시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정교한 빌드업과 폭발적인 카운터어택으로 결승까지 진격했다. 특히 역습으로만 이번 대회 최다인 6골을 만들어낼 정도로 침투에 능하다.
대회 기간 영입한 브라질 골잡이 주앙 페드루가 준결승에서 멀티골로 펄펄 날았고, 2022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멤버인 엔조 페르난데스가 중심을 잡는 등 멤버도 화려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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