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각지에서 휴일 反이민 시위…‘혐오발언 멈춰라’ 맞불 시위도
일본 각지에서 30일 이민자 수용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이에 맞서 혐오 발언을 멈추라는 맞불 시위도 열렸다.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신주쿠역 앞에서 열린 반(反)이민 시위에는 100명 이사이 모였다.요식업을 하는 한 남성(48)은 “이민자들이 우대받고 있다”고 주장하…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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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에서 30일 이민자 수용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이에 맞서 혐오 발언을 멈추라는 맞불 시위도 열렸다.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신주쿠역 앞에서 열린 반(反)이민 시위에는 100명 이사이 모였다.요식업을 하는 한 남성(48)은 “이민자들이 우대받고 있다”고 주장하…

레오 14세 교황은 30일(현지 시간)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양측 모두에게 정의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이라고 강조했다.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중인 교황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레바논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러시아와 우크라간 전쟁의 종전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두 나라 모두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영토 문제 등에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플랑드르 출신 거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년)의 유실된 작품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약 300만 유로(약 50억 원)에 낙찰됐다.프랑스의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이날 베르사유 오스나 경매장에서 루벤스의 1613년작 …

임신한 상태에서 전과자 남편이 쏜 총에 맞아 태아의 복부에도 총알이 박혔음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태아 모두 살아남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9일(현지 시간) 미 매체 폭스13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20분께 플로리다주 브랜든의 한 병원 응급실에는 복부에 총상을 입은 임…

중국 장쑤성 난징의 한 제조업체가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 장면을 촬영하고 15분을 초과하면 벌금을 부과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27일 중국 매체 시나재경,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현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 …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소녀들에게 총을 겨눈 미국의 5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25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아룬들 카운티 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폴 브라이언 수지(58)가 1급·2급 폭행(총기)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수지는 자신의 …

코로 숨 쉬기를 힘들어 하며 지내 온 아르헨티나 30대 여성의 코에서 수십년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테이프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28일(현지 시간) 영국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인플루언서 칸델라 레이바울드(35·여)는 최근 병원에서 CT 촬영을 통해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항공기’인 에어버스의 소형 여객기 ‘A320 패밀리(A320)’ 기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주말 사이 전 세계에서 수천 대의 비행기가 일시적으로 발이 묶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정 조건에서 비행 제어 컴퓨터가 오작동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해당 기종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62)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16세 연하의 약혼녀 조디 헤이던과 결혼식을 올렸다. 역대 호주 총리 중 재임 중에 결혼한 건 앨버니지 총리가 처음이다. 두 사람은 1일부터 5일간 호주 모처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지…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중국에서 공연 중이던 일본 가수가 무대에서 갑자기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대중음악을 비롯해 클래식 공연, 뮤지컬, 영화 개봉 등이 줄줄이 취소·연기되는 등 중국의 한일령(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주방위군 피격 사건의 원인으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관대한 이민 정책을 지목한 가운데 전임 행정부가 작성한 문서 대부분을 폐기하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에 의해 발생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反)이민 이슈를 재점화…

지난달 26일 발생한 홍콩 타이포 지역의 웡푹코트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를 둘러싸고 정부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홍콩 당국은 7일 입법회(의회) 선거를 앞두고 악화된 민심이 자칫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 같은 대규모 반중 시위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에 나섰다. …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해상에 이어 공중에서도 미군의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항공사와 조종사, 마약상과 인신매매자들에게 전한다. 부디 베네수엘라의 상공과 주변의 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 홈페이지에 비판적인 언론을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코너를 개설했다. 미국 주류 언론들의 기사를 ‘좌파 광기’, ‘거짓말’ 등으로 규정하며 해당 기사를 쓴 기자의 실명까지 적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부터 주류 언론이 좌편향됐다며 적개심을 드러내왔…

11월 29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 올드타운(구 시가지) 광장에서 공식 개장한 크리스마스 마켓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내년 1월 6일까지 운영된다.

호주 시드니 인근에서 경비행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30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주 시드니의 남서부 상공에서 경비행기 2대가 충돌했다. 11시 50분경 사고 신고가 접수,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경비행기 한 대는 그대로 추락했고, …

평소 뛰어난 외모와 단정한 분위기로 항공사 메인 홍보 모델로 활약해 온 인기 승무원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로 중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29일(현지 시각) 러시아 매체 ‘가제타 유럽’에 따르면 우랄항공 승무원 바르바라 볼코바(23)는 지난 주말 SNS를 통해 러시아군의 전쟁 …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만난 형제가 차량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동생이 형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28일(현지 시간) 미 CBS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레이크우드 중심부의 한 사거리 근처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