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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왕사남’ 천만 앞둔 장항준에 독설…“10년 안에 망할 것”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05 00:06
2026년 3월 5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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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윤종신이 절친 장항준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을 언급하며 “잘 돼서 좋긴 하지만 양가적인 마음이 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교훈을 느끼실 거다. 첫 번째로는 꾸준히 하면 기회가 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 망할 거라는 거다. 아마 10년 안에 올 거다. 장 감독이 가진 능력에 비해 넘치는 뭔가가 왔다. 이 정도 사이즈는 아닌데…”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유재석은 “장 감독이 천만 관객 공약으로 개명, 국적 변경, 성형, 한국을 떠나겠다고 했다”고 거들었고, 윤종신은 “성형으로는 안 된다. 목소리를 없애야 한다. 가벼운 목소리 때문에 안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영화로 거들먹거리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날이 왔다. 보급형 거장이 됐다”고 하자, 윤종신은 “20대 때 나를 만나 복지가 해결되고, 김은희를 만나 모든 게 해결됐다. 거기에 덤까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또 과거 장 감독과 함께 생활했다며 “주변에 놀고먹는 삼촌 같은 느낌이었다. 짬뽕 그릇이 쌓여 있고, 눈치를 안 본다. 가끔은 가구 배치도 바꿔놓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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