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日 도쿄·고베도 간다…10주년 투어 추가 개최

뉴스1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의 추가 개최 지역을 발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월 26일 오후 데이식스 공식 채널을 통해 데이식스 10번째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The DECADE)의 추가 개최 지역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2026년 4월 25일과 26일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 6월 20일과 21일 고베 지라이온 아레나에서 데뷔 10주년 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후 방콕, 호찌민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2026년 1월 17일과 18일 홍콩을 시작으로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 4월 25일~26일 도쿄, 6월 20일~21일 고베까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전 세계 팬들과 나눈다.

데이식스는 이번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를 통해 그간 쌓아온 명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탄탄한 라이브와 진정성 있는 무대로 각 지역 관객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는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정규 4집 ‘더 데케이드’,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러빙 더 크리스마스’(Lovin‘ the Christmas)를 발표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 여기에 다수의 단독 공연을 통해 팬덤 마이데이(My Day)와 뜻깊은 시간을 쌓아 올렸다.

특히 데이식스의 대표곡 ’예뻤어‘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그룹 최초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라는 기록을 세워 데뷔 10주년을 더욱 빛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