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11월 5일 재개봉 확정…속편 개봉 전 극장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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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포스터
‘위키드’ 포스터
‘위키드’가 ‘위키드: 포 굿’의 개봉에 앞서 재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21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는 11월 19일 ‘​위키드: 포 굿’의 개봉을 앞두고 ‘위키드’가 11월 5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 상영을 확정했다.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위키드’는 2024년 겨울 개봉해 압도적인 극찬 속에 전 세계를 뒤흔들며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중 ‘맘마미아!​’(2008)에 이은 최고 흥행 수익을 거뒀다. ‘위키드’에 반한 관람객들은 1년의 인터미션을 견디며 간절하게 ‘위키드: 포 굿’의 개봉을 기다렸다. 이 가운데 ‘위키드: 포 굿’ 예고편이 공개되자 ‘위키드’를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었던 관객들의 재개봉 요청이 쏟아졌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 2주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함께 공개된 재개봉 포스터는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손을 맞잡은 엘파바와 글린다 위로 ‘최고의 뮤지컬 영화’라는 극찬 리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 유수의 매체와 평론이 만장일치로 극찬해 마지않던 ‘위키드’ 개봉 당시의 열기와 두근거림을 다시금 소환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단 2주간 ‘위키드〉’의 재개봉 상영 회차를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는 ‘위키드: 포 굿’ 관람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다시금 환상적인 모험의 여정으로 우리 모두를 초대하는 ‘위키드’의 재개봉은 오는 11월 5일, 엘파바와 글린다의 여정을 마무리 지을 ‘위키드: 포 굿’은 11월 19일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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