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마동석과 호흡…넷플릭스 ‘익스트랙션: 타이고’ 출연

  • 뉴스1
  • 입력 2025년 10월 16일 00시 10분


블랙핑크 리사가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에 출연한다. 마동석·이진욱과 호흡을 맞추며 ‘화이트 로투스’에 이어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블랙핑크 리사 ⓒ News1 DB
블랙핑크 리사가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에 출연한다. 마동석·이진욱과 호흡을 맞추며 ‘화이트 로투스’에 이어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블랙핑크 리사 ⓒ News1 DB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27)가 또 한 번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리사는 넷플릭스 새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Extraction: Taigo)’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에 돌입했다.

‘익스트랙션’ 시리즈는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글로벌 히트작으로, 2020년 공개된 1편과 2023년의 2편 모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화를 세웠다. 전직 특수부대 요원이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 범죄 조직과 맞서는 리얼 액션 영화로, 강렬한 전투 시퀀스로 유명하다.

신작 ‘익스트랙션: 타이고’는 동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외전) 작품이다. 주연으로는 마동석과 이진욱이 캐스팅됐으며, 연출은 ‘범죄도시2’ ‘범죄도시3’를 성공시킨 이상용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마동석의 소속사이자 제작사인 빅펀치픽쳐스가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리사가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앞서 HBO 화제작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화이트 로투스’는 태국의 초호화 리조트를 배경으로, 호텔 투숙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또한 리사는 최근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깜짝 참석해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K팝 아티스트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리사가 이번 ‘익스트랙션: 타이고’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며 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리사#블랙핑크#익스트랙션 타이고#마동석#이진욱#이상용 감독#넷플릭스#화이트 로투스#연기 도전#부산국제영화제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