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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어 성시경도…1인 기획사 14년간 미등록 운영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16 15:16
2025년 9월 16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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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05 뉴시스
가수 성시경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14년 동안 1인 기획사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성시경의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2011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성시경은 과거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친누나가 대표로 있는 에스케이재원으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14년 동안 기획사 미등록 상태로 활동을 이어왔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사업자 등록을 해야만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 미등록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 등 모든 영업 활동은 위법으로 간주해 적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은 각 지자체를 통해 신청하고 지정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매년 법정 교육을 수료해야 유지된다.
이에 대해 에스케이제원 측은 “법인이 2011년 2월 설립됐을 당시에는 해당 법령이 없는 상태였다”며 “이후 등록과 관련한 법령이 생긴 뒤 어떠한 공문도 전달받지 못했다. 현재를 이를 인식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을 문의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최근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도 기획사 미등록 운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옥주현은 2022년 4월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 타이틀롤과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지 않을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발표하고 “보완 절차를 밟아 지난 9월10일 등록 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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