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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원헌드레드 수장서 사퇴 “건강과 발전 위해 유학 결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18 00:11
2025년 7월 18일 0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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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정규 8집 ‘채널8(CHANNEL 8)’로 복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언론음감회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25 뉴시스
가수 MC몽이 원헌드레드 수장에서 물러나 유학을 떠난다.
MC몽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팬 분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며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하실 필요 없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며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이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하고 싶은, 더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한다. 음악 공부하고 언어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C몽은 “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전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한다”며 “제가 오히려 그들의 빛을 가릴까 걱정이었다. 그들의 팬분들에게 짐 같아서 늘 마음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들은 더 빛날 것이고 더 아낌없는 지원으로 그들이 팬분들과 함께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여러분처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해선 “내 26년지기 몽키즈, 올해 무조건 앨범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 꼭 하고 유학 갈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의 인생을 살면서 남의 곡을 쓰고 그걸 만족하며 살았고 행복했지만, 그대들에게는 내 음악이 전부라는 걸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MC몽은 지난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최근 업무에서 배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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