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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투병 고백보다 악플이 낫다고 생각”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5 15:36
2025년 7월 15일 15시 36분
입력
2025-07-15 15:35
2025년 7월 15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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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중 겪은 심경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투병 사실을 밝히는 것보다 악플이 낫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름 앞에 따라다닐 무서운 병명을 받아들일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솔이는 “이제야 알겠다. 잊지 못하는 것에는 의연해지는 것이 답이다. 의연해져야 할 것들이 삶에서 무수히 많아질 것이 문제지만”이라며 “슬프게도 그것들이 내 삶을 더 가치 있게 여기게 될 소중한 재료가 되어주겠지”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지난 4월 여성암 진단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아이를 갖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지만,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며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앞으로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렸다. 또 “약을 먹는 게 일상이지만 완치의 길을 가고 있다”며 치료를 이어가는 근황도 전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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