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2024 LVMH 프라이즈’ 심사위원…K팝 가수 처음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9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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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채린)이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패션 어워즈인 ‘2024 LVMH 프라이즈(Prize)’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LVMH 프라이즈는 2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올해 LVMH 프라이즈 준결승에 새로운 전문가 중 한 명이 될 씨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씨엘에 대해 “한국의 퍼포머이자 K팝 아이돌, 뮤지션, 작곡가인 씨엘은 수년간 국경을 넘나들며 성공적으로 활동해 온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며 그녀를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했다.

LVMH 프라이즈는 LVMH 그룹에서 주관하는 패션 어워즈다. 패션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LVMH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과 LVHM 그룹 경영진으로 구성된 45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씨엘은 데뷔 당시부터 무대와 화보를 통해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독특하고 개성 강한 패션을 선보이며 음악은 물론 패션으로도 주목받아왔다. 그녀는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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