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남자 다니엘, 한국인 신부와 결혼…사회는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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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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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7)이 결혼한다.

다니엘은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한국인이며, 2년 교제 끝에 부부 연을 맺는다. 사회는 MC 전현무가 맡는다. 다니엘과 전현무는 JTBC 예능물 ‘비정상회담’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다.

다니엘은 10월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내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한국에서 보낸 15년 동안 설레는 순간과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이 결정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썼다.

다니엘은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MBC에브리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 2TV ‘대화의 희열’ 등에서도 활약했다.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싱글 ‘꽃으로 그린 그림’을 발매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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