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한효주, 국제 에미상 시상자로 참석…유창한 영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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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1월 24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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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엔터테인먼트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한효주가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 열린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Intenational Emmy Awards)에 한효주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레드카펫에 선 한효주는 어깨 라인이 술로 장식된 검정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한 뒤, 금장 손잡이가 인상적인 백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한효주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출연 배우로 호명됐다. 한효주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먼저 건넨 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을 이어갔다.

그는 함께 시상자로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The Diplomat)의 배우 엣토 에산도(ATO ESSANDOH)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효주는 효주라는 이름이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영광’이라는 뜻이라고 전하며 한국 이름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첫 해외 시상식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한효주는 객석의 힘찬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내려갔다.

한편 한효주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과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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