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요즘 감사하게도 명수형을 찾아주시는 곳이 많아 지방을 많이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씨는 여수에 가는 길, 박명수가 아침에 일찍 일어난 자신을 위해 서울에서 천안 이인휴게소까지 150㎞가량을 대신 운전해 줬다고 했다.
또 여수 공연 후 올라올 때도 피곤할 텐데 박명수가 운전을 도와줬다며 “왕복 730㎞가 넘는 거리 중 300㎞를 손수 운전해 주신 멋진 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씨는 개그맨 매니저 다운 센스를 발휘해 “형님, 이번 주 토요일 전남 장흥 가니까 또 도와주실 거죠?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씨. (JTBC 예능 프로그램 ‘잡스’ 갈무리)한 씨는 지난 2020년에도 박명수가 자신 대신 서울에서 통영까지 직접 운전해 준 사실을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2017년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명수로부터 받는 고액 연봉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한씨는 “저는 다른 매니저들이나 회사에 다니는 제 친구들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며 “차량 운영비 같은 경비는 제가 직접 해결하기도 하지만, 연봉으로 따지면 약 8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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