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이상민의 집들이 선물로 명품을 들고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 멤버들이 이상민의 새 월셋집에 모였다.
탁재훈이 “왜 집이 비어 있어?”라고 입을 열었다. 이상민은 “이사가 내일인데 녹화는 오늘이잖아”라면서 웃었다.
이때 김준호가 선물 상자를 꺼냈다. “이건 내 선물이고 이건 (여자친구) 지민이 선물”이라고 알렸다. 명품 선물 상자가 등장하자 이상민이 깜짝 놀랐다.
김준호는 “형이 좋아하는 브랜드잖아~”라면서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그래도 이걸 어떻게”라며 감동받았다. 한껏 기대한 뒤 선물 상자를 열어 본 이상민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원래 자신이 신었던 슬리퍼였던 것.
김준호는 이상민이 놓고 온 슬리퍼를 집들이 선물로 다시 가져와 웃음을 안겼다. 그는 “형이 신던 거, 연예인이 신던 거”라며 놀려댔다.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를 담은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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