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아들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30일 유튜브 채널에 ‘여섯 남자와 함께한 배부른 생일 주간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서하얀은 생일 전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언니가 사준 핑크색 주얼리와 장갑을 선물로 받고 좋아했다.
집에 와서는 넷째 준재에게 편지와 핑크색 텀블러를 받고 감동했다. 준재는 편지에 ‘엄마 생신 축하해요. 준재가 번 돈으로 산 건데 커피 맛있게 드세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었다.
서하얀은 “엄마 생일 선물 뭐 샀다고?”라고 물어봤지만, 아들은 쑥스러웠는지 “안 읽어도 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친구들이 챙겨준 생일파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차려입은 서하얀은 소원을 빈 뒤 촛불을 끄고 박수를 쳤다.
마지막으로 회사 직원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가 이어졌다. 여기에 임창정의 팬클럽 빠빠라기 운영자들도 생일 케이크와 꽃다발을 챙겨줬다.
생일 파티를 마친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을 따라 제주도로 향했다. 임창정은 “내 얼굴이 찐빵이다. 제가 이렇게 찐빵이 된 건 새 앨범 활동이 끝나서 민간인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앨범에 입금이 되면 가수 임창정으로 돌아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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