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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별 “남편 하하에 설렌 적 없어…어쩌다 보니 결혼, 지금은 사랑해”
뉴스1
업데이트
2023-01-13 10:15
2023년 1월 13일 10시 15분
입력
2023-01-13 10:15
2023년 1월 1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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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모비딕’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별이 남편 하하에게 설렌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유튜뷰 채널 ‘모비딕’에서 진행하는 ‘선미의 쇼!터뷰’에는 가수 별이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선미는 “언니 인스타그램에서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봤다, 드레스 자태가”라며 “아직도 보면 막 설레냐”라고 물었다. 이에 별은 “남편 하하에게 설렌 적이 없다”라며 “그래서 ‘아직도’라는 말을 사용할 수 없다”라며 웃었다.
별은 “설렌 적도 없고, 설레서 결혼한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는 그냥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엄청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했는데 지금 사랑한다, 그런 된 거 아니냐”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선미는 “언니도 진짜 돌아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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