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이 고향에 간 사이 옛날 모습으로 돌아갔다.
김준호는 집을 어지럽게 방치해두고 게임만 했다. 불에 라면을 올려두고 까맣게 잊은 채 게임을 했다. 그러다가 라면이 생각나 달려가 봤을 땐 국물이 다 졸아있었다. 김준호는 다 불어 터진 라면과 김치를 게임방으로 가져갔다. 짠 라면에 김치까지 얹어 먹었다.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는데 게임하느라 헤드셋을 쓰고 있어 듣지 못했다. 결국 전화를 받고서야 문을 열어줬다. 김준호를 찾아온 사람은 지상렬이었다. 지상렬은 술판의 흔적을 보고 감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고향에 간 사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탈을 감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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