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윤균상, 이탈리아 트레킹 도전…토스카나 평원 만끽

  • 뉴스1
  • 입력 2022년 9월 22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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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텐트 밖은 유럽’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다음 캠핑장으로 향하는 트레킹(도보 여행)에 나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이탈리아 토스카나 횡단기가 담겼다.

캠핑장 안에는 닭, 양, 공작 등 다양한 동물들을 기르는 목장이 위치했다. 이에 목장 옆에 텐트를 친 멤버들은 밤새 들려오는 동물들의 울음소리에 잠을 설쳤고, 결국 공작의 우렁찬 울음소리에 일찍 기상했다. 박지환만이 유일하게 “너무 잘 잤다,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며 설거지를 자처했고, 이후 캠핑장에서 토스카나 평원을 바라보며 넋을 놓고 감격하기도.

이어 유해진의 제안으로 멤버들이 토스카나 평원 트레킹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천천히 걸으며 발도르차 평원을 만끽, 트레킹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유해진은 어린 시절 걷던 시골길을 추억하기도. 발길 닿는 곳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감상하던 이들은 우연히 체리 나무를 발견, 야생 체리를 맛을 극찬하며 보물을 발견한 듯 감동했다.

아스팔트 길에 접어든 네 사람은 이탈리아 현지인들의 밝은 인사와 응원을 받으며 힘차게 트레킹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네 사람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엔차’ 마을을 방문, 이탈리아 피자와 라자냐로 점심을 해결했다. 기대하던 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맛보게 된 네 사람은 “너무 맛있다”라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다시 걷기 시작한 네 사람은 진선규가 고대하던 영화 ‘글래디에이터’ 속 막시무스의 집을 찾아갔다. 네 사람은 속이 뻥 뚫리는 풍경과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환호했고, 윤균상은 “나중에 이탈리아는 다시 올 수 있어도 이 경험은 죽을 때까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캠핑 장인 박지환이 삼계죽을 예고했다. 이에 네 사람은 마트에 들러 삼계죽 재료를 구매, 트레킹을 마치고 새로운 캠핑장에 도착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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