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결혼 전 처가서 반대…“장인, 첫 만남에 ‘결혼계획서’ 요구”

  • 뉴시스
  • 입력 2022년 7월 24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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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결혼 전 처가에서 결혼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가 아내 이은주와 함께 춘천 처가에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결혼식 당시 넘치는 텐션과 ‘TMI 토크’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은주의 부모님은 이날 역시 등장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장모님을 돕기 위해 부엌으로 향한 앤디는 처갓집에서도 ‘주부’ 모드를 발동했다. 장모님은 그런 앤디를 보며 돌연 요리 도전장을 내밀어 갑자기 요리 경연 대회를 방불케 하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그 순간 앤디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에 장모님은 무릎을 꿇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35년 요리 경력의 장모님도 긴장케 한 연예계 대표 ‘요섹남’ 앤디의 비장의 무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 이날 방송에서 앤디의 장인, 장모님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장인어른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앤디에게 ‘결혼 계획서’까지 요구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당시 결혼을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앤디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앤디는 이런 반대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전략을 짜 장인, 장모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앤디의 남다른 전략이 알려지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한편 ‘스킨십 울렁증’이 있는 앤디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장인어른이 사위 앤디에게 스킨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 장인어른의 갑작스러운 돌직구에 앤디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어른들의 눈치만 봤다. 이에 출연자들은 “방송을 보셨구나”, “걱정되지 그럼”이라며 근심 어린 눈으로 지켜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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