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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너무 잘생긴 前남편이 첫사랑…다시 돌아가도 결혼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07-13 13:43
2022년 7월 13일 13시 43분
입력
2022-07-13 13:42
2022년 7월 13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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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배우 고두심이 전 남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김창옥과 함께 제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고두심은 김창옥과 대화 도중 “23세 때 남자에 눈을 떴다, (전) 남편이 첫사랑이다, 첫사랑이랑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3세로 돌아가도 (그 사람한테) 갈 것”이라며 “오죽 잘생겼어야 말이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고두심은 전 남편과 이혼을 했을 당시 상처가 가장 컸다고. 그는 “이 세상 모든 슬픔을 다 짊어진 것 같은 순간이 있다”라며 “(전 남편과) 쪼개졌을 때가 제일 마음의 상처가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강원도에서 서울 집에 오는데 턱을 괴고 생각하며 내내 왔다, 그러다 내리는데 허리를 삐끗한 거다”라며 “그때 출연 중이던 드라마를 김수현 선생님이 쓰셨는데 전화드려서 사정을 말했더니 화분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한 걸로 해주셨다”라고 했다.
전 남편은 사망 전 고두심에게 진심을 전했다고. 고두심은 “(전 남편이) 죽을 때도 병원에 가니까 내 손을 잡고 ‘당신한테 미안하다’라고 하더라”라며 애틋한 정을 전했다.
한편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치유)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해 줄 여행 이야기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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