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브라톱 입고 운동 몰두…“나 자신과 미래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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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0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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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SNS © 뉴스1
슈 SNS © 뉴스1
그룹 S.E.S. 멤버 슈(유수영)가 근황을 밝혔다.

슈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운동 #helthy #단백질 #건강 #체력관리 #멘탈관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가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스포츠 브라톱에 짧은 운동복 바지를 입은 슈는 갈비뼈가 드러나는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슈는 이어 “해브 투(Have to)가 아닌 원트 투(Want to)”라며 “아무도 없는 시간과 공간에 소리 내어본다, 나 자신과 미래는 바꿀 수 있다”고 덧붙이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슈는 도박 빚으로 빌린 3억4000만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고소당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슈는 지난달 10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도박 사건과 고소를 당한 일 등 과거에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슈는 최근 상담코칭센터를 통해 한국코치협회 초급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자신과 같이 도박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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