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뉴욕서 근황 포착…나란히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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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9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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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왼쪽)와 홍상수 / 데니스 림 작가 SNS © 뉴스1
김민희(왼쪽)와 홍상수 / 데니스 림 작가 SNS © 뉴스1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포착됐다.

필름 앳 링컨 센터 측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상수와 김민희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월터 리드 극장 밖의 홍상수와 김민희”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필름 앳 링컨 센터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이후 오랜만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들은 필름 앳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참석 중이다.

홍 감독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회고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프리토크’를 진행했고, 8일에는 ‘홍상수 멀티버스’에 참석해 필름 큐레이터 겸 작가 데니스 림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작가 데니스 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홍상수는 자신의 영화와 과정, 배우들과 함께 일하는 법, 믿음, 현실, 음식과 술의 역할, 그리고 영화에서의 날씨 등에 대해 감동적으로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이후 7년째 연인이자 감독과 배우로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2017년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9)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까지 홍 감독의 작품 총 9편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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