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정체, 김연자였다…‘WSG 워너비’ 최종 불합격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30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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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연자가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성 여성 보컬 그룹 ‘WSG 워너비’에 함께하지 못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WSG 워너비’ 멤버들을 모으기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레이디 가가’라는 익명의 지원자가 테스트를 위해 무대에 섰다.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 마자 유재석은 “(김)연자 누나 아니야”라고 활짝 웃었다. 김숙도 “나도 광팬이야”라고 했으며 하하도 “선생님, 선생님이신데?”라고 ‘레이디 가가’의 정체를 바로 알아차렸다.

유재석과 김숙은 가수 김연자로 추정되는 ‘레이디 가가’에 불합격을 줬으며 하하와 정준하는 합격을 줬다.

결국 ‘WSG 워너비’로 최종 불합격 된 ‘레이디 가가’의 정체가 밝혀졌다. 멤버들의 추측처럼 ‘레이디 가가’는 가수 김연자였다. 그는 이날 이승철의 ‘잊었니’,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끝까지 열창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누나 사랑해요”라고 존경을 표했다. 하하와 정준하도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큰 절을 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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