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처제 집 더부살이 해명…붐과 결혼 날짜 겹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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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7일 0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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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가수 슬리피가 ‘라디오스타’에서 예비 처제 집에 얹혀 산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는 9일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져 슬리피 외에도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가 출연했다.

슬리피는 예비신랑 콘셉트의 방송이 2년째라며 이날 ‘라디오스타’가 마지막 방송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비신랑 콘셉트로 쏠쏠했다고.

이어 슬리피는 방송인 붐과 결혼식이 겹쳐 걱정되는 마음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같은 날 결혼하는 붐의 예식 시간을 알아내려 했지만, 끝내 알아내지 못했다고. 이에 슬리피는 “하객 안 오는 꿈을 두 번이나 꿨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날 슬리피는 결혼 후, 처제 집에 얹혀살기로 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슬리피는 현재 월세로 살고 있는 예비신부 집에 처제가 살고 있는 것이라며 여유가 있지 않아 지금의 예비신부 집을 신혼집으로 삼았다고 부연했다. 이에 서로를 위해서 절약할 겸 셋이서 살기로 결정했다고. 이어 슬리피는 월세에 대한 질문에 “제가 내야죠”라고 덧붙였다.

슬리프는 처제가 낯을 굉장히 가린다고 밝히며 “목소리가 굉장히 작다”라고 전했다. 이에 깊은 대화를 나눠 본 적은 없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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