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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미국인과 재혼…1년 반째 떨어져 지내”
뉴시스
입력
2022-03-23 09:40
2022년 3월 23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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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경이 미국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수경은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재혼 8년 차라며 “돌싱이던 시절, 그 사람도 돌싱이었다”며 “지인이 주선한 술자리에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미국인 남편 덕분에 영어 실력도 늘었다며 부부싸움도 영어로 한다고 했다. 전수경은 “영어 욕은 단순하지만 한국 욕은 차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은 “호텔 총지배인인 남편이 1년 반 전부터 미국에 가 있다. 코로나 때문에 왔다갔다 할 수가 없어 영상통화로 안부를 주고 받는다”고 했다. 이어 (떨어져 있어도) “사랑이 식지는 않아”라면서도 “너무 편하기도 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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