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나보다 잘 먹는데 나만 배 나와”…소이현 “비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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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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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지난 15일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유튜브 제대로 시작할겨! 소이현X인교진 채널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촬영이 시작되자 소이현은 카메라를 든 인교진에게 “카메라 각도가 많이 내려가 있다. 3등신으로 찍는 거 아니냐. 열정이 너무 없다”라며 불안해했다.

소이현은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했다. 저를 봐주시는 분들이랑 좀 가깝게 소통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인교진 씨가 교교TV를 말아먹었다”며 “어떻게 하면 말아먹을 수 있을까”라고 타박(?)했다.

이에 인교진은 “말아먹은 게 아니고 잠시 쉬는 거다. 구독자가 빠지고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소이현은 “그게 망한 거다”라고 받아쳤다.

콘텐츠를 고민하던 두 사람은 직접 만든 김밥과 라면을 먹는 데 뜻을 모았고, 음식 재료들을 꺼내 요리를 시작했다. 완성된 요리를 맛있게 먹던 소이현에게 제작진은 “왠지 라면 안 드실 것 같은데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결혼했는데 아직도 미스터리다. 농담이 아니라 절대 질량의 법칙이 있지 않냐. 이만큼을 먹었으면 그만큼 열량이 쌓이는 게 맞지 않나. 그런데 저랑 같이 먹는다. 술을 또 나보다 더 잘 먹는다. 다음 날 또 배고프다고 막 먹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나만 배가 나온다“라고 의아해했다.

소이현은 ”나중에 얘기해 드리겠다. 비법이 있다“라고 답했다. 다시 한번 인교진은 놀라며 ”비법이 있냐“라고 물었다. 소이현은 ”없지는 않다. 비법이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먹고 살이 안 찌냐“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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