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윤태화, 3월 결혼 “미룰 이유 없어…한결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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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9일 0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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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SNS © 뉴스1
윤태화 SNS © 뉴스1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윤태화(32)가 결혼한다.

윤태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예비신랑에 대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라며 “많은 걸 포기하려고 할 때 포기하지 않게 잡아주고, 저를 먼저 존중해주고, 적극지지하며 함께 울고 웃던 시간 동안 한결같은 착한 사람”이라고 적으며 오는 3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윤태화는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아직 가수로서 더 이룬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전, 결혼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라며 “하지만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저를 응원해주는 팬들을 보며 더 열심히 활동할 힘을 얻고 다짐하는 저를 마주했을 때, 행복하게 살다보면 이루는 것도 많아지고 인생의 길을 걸을 때 함께 할 소중한 사람이 참 힘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안일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제가 되고 싶게 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미룰 이유가 없어 결혼을 준비하게 됐지만 조금 더 일찍 알려드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화는 2009년 데뷔해 ‘주마등’ ‘쏠까 말까’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미스트롯2’에 출연해 주목 받았고,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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