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임성빈 “면허정지 처분 받아, 깊이 뉘우치고 반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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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4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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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임성빈 © News1
디자이너 임성빈 © News1
배우 신다은의 남편이자 공간 디자이너인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사과문을 발표했다.

임성빈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오전에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임성빈은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받았다”라며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라고 했다.

이어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다”라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임성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2일 입건됐다. 임성빈은 지난 2일 오후 11시10분께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자료를 통해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당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임성빈은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빈은 신다은과 지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결혼 5년 만에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임성빈은 신다은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으며, MBC ‘구해줘 홈즈’에도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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