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기생충’ 오디션, 머리도 안 감고 민낯으로 봤다”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24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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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소담이 ‘기생충’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2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송해가 출연해 ‘전국 케미자랑’ 특집을 꾸민다.

최근 녹화에서 박소담은 “‘기생충’ 오디션 볼 때 민낯으로 갔다”라며 “머리도 안 감고 완전 내추럴하게 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은 민낯 오디션으로 ‘기생충’의 기정 역할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히며 봉준호 감독은 물론 최우식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우식과 특별한 남매 케미를 자랑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털어놓아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소담은 ‘기생충’이 칸, 아카데미 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수상 릴레이를 펼쳤던 작품인 만큼, 그로 인한 고충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출국이 잦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출국길에 입국 심사에 걸렸다”라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소담의 입국 심사 에피소드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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