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1 명품 배우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64년 차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왔다. 김영옥은 “어부지리로 이정재 어머니를 했다. 많이 나오지도 않았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촬영했다. ‘이게 뭐지?’ 하면서 했다. 근데 그렇게 국위선양을 할 정도로 잘 되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 들어오는 대본을 보면 욕심이 난다. 요즘 나에게 일을 주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거기에 빠져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잘생겼다는 칭찬에 “얼굴로 승부하는 배우는 아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불후의 명곡’ 섭외를 받은 뒤 2초는 좋았지만 그 뒤로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대학생 때 밴드 동아리를 했다고 한다. 체대 출신인 김승수는 교생 실습을 나가기도 했는데, 김승수는 “교생 실습이 끝나고 4년 후까지 편지가 왔다”고 당시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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