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전소미 “테디, 조언보다 격려해줘…작사 터치 안 해”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29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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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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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한 곡 수록하며 테디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고 했다.

2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소미 첫 번째 정규앨범 ‘XOX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소미는 앨범 작사에 참여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전소미는 “이번 앨범 곡들 작사에 참여했는데, 테디는 조언보다 격려를 많이 해준다. 네가 만든 곡이니 바로 나와야 한다며 자신감을 주셨다. 터치를 안 했다”라고 말했다.

‘XOXO’는 전소미가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는 전소미의 신보다. 특히 전소미가 솔로 데뷔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라 기대를 모은다.

첫 정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Outta My Head)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돼 전소미의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도 눈길을 끈다.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소미 역시 ’XOXO‘를 포함한 여러 수록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XOXO‘는 곡의 시작과 동시에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노래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인상적이며,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으로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전소미 역시 ’XOXO‘를 포함한 여러 수록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전소미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이 잔뜩 담긴 ’XOXO‘는 올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솔로 퀸‘의 저력을 증명할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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