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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런닝맨’ 비매너 속출한 족구 경기…김희진 “김연경 이건 비매너” 폭소
뉴스1
업데이트
2021-10-03 18:01
2021년 10월 3일 18시 01분
입력
2021-10-03 18:00
2021년 10월 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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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 뉴스1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비매너’ 족구 게임을 웃음을 선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김연경과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족구 레이스에서 호랑이체육관과 메뚜기체육관으로 나뉘어 족구 대결을 펼쳤다. 룰은 존댓말 금지. 멤버들은 존댓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치열한 경기를 진행했다.
염혜선은 발이 공에 닿지 않아 점수를 내주자 제작진에게 “정말 맞았다”면서 항의했다. 그러나 다시 돌려본 영상에는 염혜선의 발이 공에 닿지 않았고, 같은 팀 멤버들도 염혜선의 주장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의 서브가 연속 득점으로 이어지자 호랑이체육관 멤버들은 “발로는 서브 못 하나 보지?”라고 도발을 했다. 또 호랑이체육관은 등을 돌리고 있던 양세찬을 맞춘 후 “등을 돌리고 있던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김연경 역시 코트에서 나가는 김희진을 맞추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비매너 경쟁으로 번져 웃음을 선사했다.김희진은 “연경아 이건 비매너다”라고 룰에 맞춰 반말로 응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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