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회장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 했냐’는 물음에 “국민학교 4학년 때 전교 1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집안의 재력에 대해 “나 3살 때부터 아버지가 부자가 되기 시작했다” 며 “내가 태어났을 때 복덩이가 나왔다고 했다. 삼청동 일대 집을 아버지가 다 사셨다. 돈이 궤짝으로 들어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회장은 고속도로가 들어선 안양에 있는 땅에 대해 설명하며 “내가 1967년도에오지에 땅을 샀는데 그땐 안양시도 아니었어. 안양읍이었다. 평당 10원 이하로 산 땅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공업화도 중요하지만 농촌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며 땅을 산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수영 회장은 올해 나이 86세로, 카이스트에 누적 766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2018년 김창홍 변호사와 결혼해 최근 방송에서 80대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댓글 0